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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1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아내의 성(城)
박진섭
2020년 2월 29일
10,000원
□ 시인의 말

시집 셋으로 마무리하려 했는데
네 번째 작업에 매달려 있는 까닭을 모르겠다.

우리 내외 오랜 병영(病營) 생활에 지쳤음에도
글이 써지는 것은 꺼져가는 필라멘트의 집착일까.
다시 길을 걷자
전관표
2020년 02월 29일
10,000원

□ 시인의 말

 

30년 전 춘천의 겨울은 지독히도 추웠다.
글을 쓴답시고 냉기가 거미줄처럼 옥죄는 자취방에 앉아
겹겹이 이불이며 옷을 걸쳐 입고
아무렇지 않게 버렸던 지난 봄날을 미련스럽게
집착하며 기다리곤 하였다.
가끔 친구 집에 들러
양손에 ..

자연의 들러리로 살고 싶다
곽구비
2020년 2월 10일
10,000원

□ 시인의 말

 

읽으면 풀썩하고 명랑해지는
가벼운 말로 노래하듯
읽으면 까르르 해지는 맑은 시를
집에 놓고 싶었습니다

내 가슴에 쌓인 모든 시간들의
감정을 주관적 언어로 꺼내 쓰다가

자연을 바라보고..

가벼움의 미학
임종은
2020년 2월 10일
10,000원

□ 시인의 말

 

오래전부터 평소 생각이 떠오를 적마다 적어 놓은 글과 여러 문학지에 발표했던 글을 퇴고하면서 몇 번의 계절을 그냥 보내고 말았다. 정리를 시작하던 중 시조시인 사봉 장순하 님의 글을 읽게 되었는데, 선생께서는 「경시조 산책」이라는 ..

흔적
김성조
2020년 1월 30일
10,000원

□ 시인의 말

 

매번 시집을 낼 때마다 다음 시집은
4, 5년 간격을 두고 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했다.
그러나 매번 지켜지지 않았다.
걸음이 느린 탓이다.

시선집의 출간은 지난 시작詩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나를..

이름값
신두업
2020년 1월 30일
10,000원

□ 시인의 말

 

세 번째 시집을 묶는다.
시집 제목을 많이 고민했다.
세상 모든 것은 저마다 이름이 있고
적절한 이름값이 있다.
내 이름 ‘두업(豆業)’은 좀 특이해서 어린 마음에
창피하다고 초등학교를 예명으로 다니기도 ..

바보를 위하여
박연원
2020년 1월 10일
9,000원

“무늬가 아닌
내용을 봐야
참맛을 알고
세상을 안다.”


저의 프로필의 겉은 없습니다. 단지 프로필의 내용은 여기 시집 속의 시입니다.

세상 속에 힘들거나 상처받고 아픔을 가지는 사람들은 악한 사람들이 아니라 좋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좋은 사람들은..

노을 너머로
김성순
2020년 1월 10일
9,000원

작가의 말

 

꿈꾸는 노인은 노인이 아니라고 했던가.
인생 70부터라는데 노인에게도
꿈이 있어야 아름답다. 고목처럼.
세월 따라 흐르다보니 어느덧 노을빛 나의그림자가 ..

내 혼을 사르는 불꽃
조춘화
2020년 1월 5일
9,000원

작가의 말


이 책을 세상에 내어놓으면서 부끄럽고 또 대견하다. 소녀적에 시인이 참 아름답게 보였고 시인이 되고 싶었다.
늘 마음 한 귀퉁이에 애잔히 남아 틈틈이 담아 놓기도 했다. 고운 생각으로..

감사가 있어 감사합니다
하영순
2019년 12월 20일
9,000원

시인의 말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늘 제자리만 도는 내 삶
그 와중에 매일 일기처럼 시를 써서
인터넷이란 넓은 바다에 흘려보낸 모래알처럼 많은
글들 인생 팔십 고지에 도달하면서 조심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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