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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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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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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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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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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백지 앞에 시간을 쓸어내며 시를 쓴다 이제 말(言)들을 잠재우고 고요에 들 시간 가깝다
2019년 초겨울 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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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니라서 더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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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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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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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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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빨간 거리
연하게 물들이는 너
실눈 비비고 일어나
수줍게 피운 꽃잎 흔들어
먼저 어우러진다
출렁대는 거미줄 뛰어가는
내 비틀걸음 잡아
잠시 쉬어가라 하고
여기저기 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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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그리고 낙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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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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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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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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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詩라 하지 못하고 감히 노래라 하지 못하고 그저 끄적거린 낙서일 뿐이라고
따듯한 어느 봄날 끄적이고 끄적이고 끄적이던 낙서들이 모여 낙서장이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가슴 속에 묻어둔 이야기 보따리 콕 찌르면 파란 눈물이 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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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그리운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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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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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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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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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온기가 느껴질 때마다 숙제처럼 펜을 잡는다.
정토마을에서 만난 늘 푸른 산과 정원의 나무와 유난히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 계절 따라 마중 나온 꽃들에게 마음을 여민다.
빛의 속도로 달려온 문학의 길…
아스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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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거울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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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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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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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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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 잎새마다 빈손이어서 봄은 또 다른 잎새를 피워낼 수 있으리라!
거울 앞에서 부끄러운 빈손은 또 다른 나를 데려올 수 있으리라!
2019년 10월 강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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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무너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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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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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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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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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길은 다르지만 언젠가는 만나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2019년 9월 용인 예진말에서 정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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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해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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