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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생명이다
한인주
시집
국판변형(130*210) / 120쪽
2020년 9월 10일
979-11-5860-880-4(03810)
10,000원

■ 시인의 말

 

하고 싶은 이야기

문학의 핵심은 시인데 시는 언어로 그리는 그림이며 언어로 표현하는 예술이라 합니다.
이제까지 제6시집을 출간해봤지만, 마음속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볼는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어느 독자분은 쉽게 공감한다고 하니 다소나마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원석을 갈고 다듬어 원하는 옥 만들 듯이 대자연 속에서 시상을 다듬으렵니다.
먼저 연약하고 부족한 저에게 은사와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리고 시집을 멋지게 정성껏 펴내 주신 이영철 대표님께 고마운 마음을 드립니다.

청전 서재에서
우송 한인주

하고 싶은 이야기

 

1부 그늘 아래 산철쭉

 

가요무대 육이오 칠십 년
강화도에서
고마운 소금
고마운 택배
귀공자가 된 잡초
그늘 아래 산철쭉
그렇게 가야 하는가
금낭화
긴 머리 수양버들
꼰대란 말
꿈 이야기
낙엽일생(落葉一生)
노송(老松)의 일생
눈에 선한 성천강
달맞이꽃
대하랑 꽃게랑 인도교
도서관 앞에서
뒤돌아본 자취
롯데월드타워를 보면서
맛있는 찰옥수수
매미의 기도
모기야 대답해라

 


2부 비목(碑木)을 생각하며

 

모란꽃
못마땅한 세상
무더위야 저 멀리
문방사우(文房四友)
문인목(文人木)
미탄(美灘) 가는 길
바위취꽃
방울토마토
백마고지와 화살머리고지
백사장 항(白沙場 港)
별이 지다
보고 싶은 친구여
복 받을 아주머니
봄노래
봄바람에 날리는 눈
봄의 미소
봄의 입김
붙잡지 못한 세월
비목(碑木)을 생각하며
빛바랜 자두나무
사라진 자두나무
사라진 책 카페
마스크 대란

 


3부 여울노래

 

서리 올 텐데
소나기 재
소림(小林)
손녀의 선물
시간은 생명이다
아우의 우애
야구는 우리의 인생
야밤 중 침입자
어긋난 주례사
여름이 오는 소리
여울노래
오복을 타고난 사람이라
올해도 가누나
윤회(輪回)
인생(人生)살이
입 다문 중앙공원
입맛 나는 커피
입맛 당기는 찹쌀떡
잊을 만도 한데
잊혀져가는 졸업식노래
잔설(殘雪)
잠 깬 춘란

 


4부 함박눈 내리는 날이면

 

저물어가는 하늘정원
접시꽃(蜀葵花)
정성어린 칡즙
정성어린 화장품
제천화폐
주물럭 마사지기
주민생활체육공원
죽도 사나이
죽도의 주인장
친구여 미안해
천수(天壽)를 마다한 어머니
초롱꽃
키위
평화전망대에서
평생 고아(平生 孤兒)
하늘을 재보며
함박눈 내리는 날이면
향비선(香飛扇)의 보람
허리둘레
호박넝쿨
황금붕어빵
장마
무궁화

한인주


강원도 영월(産)
경기대학교 졸업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서울문학, 월간문학, PEN문학, 시세계, 문학세계, 자유문학
명작선 한국을 빛낸 문인, 한영대역 대표선집, 한국현대문학작가, 한국문학인, 세계한글작가대회기념문집, 시 57편 등재

서울문학문인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회원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회원

<저서>
제1시집 『하늘 복을 심는 집』
제2시집 『은혜를 주는 나무』
제3시집 『옹달샘을 마시는 꽃사슴』
제4시집 『걸어보고 싶은 길』
제5시집 『바다여 말해다오』
제6시집 『밤하늘의 별을 보며』
제7시집 『시간은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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