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발행도서 > 문학 > 소설
니모의 전쟁
김태환
소설
신국판변형/268쪽
2019년 3월 20일
979-11-5860-629-9
13,000원

조성길 이탈리아 대사의 목숨을 건
탈출과 분단의 아픔!

 

그의 탈출은 북한이 1개 사단 병력을 잃는 것과 같다는데,
그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남한에서 인민군 장교였던 신분을 숨긴 채
구두수선공으로 살 수밖에 없었던 ‘니모’ 같은 아버지!

 

책 소개

 

북미 비핵화 협상은 결렬되었다. 도대체 비핵화는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김정은의 입장에서 보면 당근은 멀고 채찍은 아프다.
비핵화 협상의 와중에 북한의 조성길 이탈리아 대사 대리가 탈북을 했다. 북한으로서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지금 조성길은 어디에 있는가?
전 세계의 이목이 조성길의 행방에 쏠려있다. 얼마 전에 조성길의 고등학생 딸이 북송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심란한 일이다. 조성길은 얼마나 심각한 입장에 처해있는 것일까?

비핵화 협상의 한 갈래로 종전선언을 언급하고 있다. 전쟁에 직접 참여했던 당사자들이 아닌 정치인들의 입에 바른 말장난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질적인 전쟁이 끝난 지 66년이 지났지만 이 땅에 전쟁의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이 살아 있는 한 종전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
북미 간의 비핵화 협상이 잘 마무리되고 종전선언을 하게 된다고 해도 개인들이 받은 전쟁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을 것이다. 빨갱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뛰쳐나오는 노병들도 가슴 속 깊은 상처를 씻어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우리시대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실감하며 95년 삶을 전쟁에 내몰린 한 개인의 전쟁이야기를 『니모의 전쟁』에 담았다. 저자는 35년 전에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반공포로로 석방된 오십 대 후반의 남자를 만난 적이 있다. 그 남자가 겪은 전쟁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듣는 기회가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인민군 출신이었다는 걸 떳떳하게 밝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정치적으로는 반공포로로 석방된 정당한 대한민국의 국민이지만 국민들의 정서는 그렇게 너그럽지 않은 게 사실이었다. 공산주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보도연맹에 이름을 올렸다가 떼죽음을 당한 사건을 생각하면 함부로 인민군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히기가 쉽지 않은 시점이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전쟁.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전쟁이 이 땅에서 일어났고, 휴전협정이 된 지 66년이 지났다. 앞으로 34년이 더 지나 100년을 채우기 전까지는 절대로 통일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아무도 전쟁의 책임을 지려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상처를 아물릴 것인가?
일어나서는 안 되었던 전쟁!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도 모른다.

 

작가의 말

 

1. 그리운 니모

2. 혁명열사

3. 전쟁, 그 참혹한 소용돌이

4. 끝나지 않은 전쟁

5. 니모의 전쟁

6. 먼 길

7. 마지막 전쟁

김태환

 

충북 괴산 출생

한국소설 신인문학상 수상

울산문인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소설21세기 회원

 

소설집

낙타와 함께 걷다, 귀신고래의 노래

 

공저

2018년 신예작가, 9회 현진건문학상 작품집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출간문의 찾아오시는 길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