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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있는 삶의 행복
공노석
자서전
신국판/256쪽
2021년 11월 15일
979-11-5860-986-3(03810)
13,000원

■ 저자의 말


저술을 준비하며

때는 2020년 여름 어느 날.
연초부터 코로나19바이러스가 창궐하여 온 나라가 비정상으로 온 국민이 마스크를 쓰고 살며 사람 만남을 기피하는 현상을 넘어 팬데믹으로 글로벌 시대에 온 세계가 왕래를 못하는 봉쇄로 평범한 일상이 행복이었음을 깨닫고 살며 삶의 의미를 재정립해야만 될 때, 나라는 부동산 정책 실패로 폭등하는 집값에 거주의 자유와 행복추구권 박탈감으로 “영혼까지 끌어다 집을 사야 한다.”는 영끌이란 말이 신조어로 난무하고 횡행하는 상황에서 집을 소유한 사람들은 재산세 급등으로 삶의 가치 상실감과 소득주도 성장론의 경제정책 실책에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과 소상공인들의 폐업과 실업자 급증으로 서민들의 삶이 피폐한 상황에서 정치권의 검찰개혁이란 이전투구(泥田鬪狗)로 국민들은 이념과 진영으로 분열되고, 법치와 정의와 상식의 실종으로 인권과 자유와 민주가 사상누각(沙上樓閣)될 듯하여 많은 국민이 나라의 현실을 걱정하며 가치관도 혼란스러워하고 내 삶의 가치관에도 부합하지 않기에 카톡방 지인들에게 “合理主義者(松)”이라는 필명으로 현실을 비판하고 평가하는 글을 써서 공유할 때에 아내가 “책을 써보지 그러느냐” 하는 말에 용기 내어 중학시절 절친과 두 가지 약속의 꿈이었던 것 중 하나의 저서를 하려고 준비하기 시작했다.
학문적 자의(自意)와 철학은 존중되고 인정해 주리라는 믿음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서술하려 한다. 하지만, 학력이나 학위가 실력 이전에 전제되고 만연(漫然)한 시대에 나의 미약함을 알기에 스펙이 좋고 저명함의 선입견을 타파하려고 그런 사람들의 저서에 준하는 글을 쓰려고 인용하고 표절하는 것은 자존감 없는 과욕이라 생각되기에 참으로 크나큰 용기가 필요함을 다짐해 본다. 어느 작가의 글에서 읽었는데 “작가는 어떠한 영감으로 한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쓰는가?’의 화두가 아니고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로 글을 쓰기위해 ‘좋은 삶을 살아야’ 비로소 좋은 글이 나온다.”는 글을 보았기에 한층 용기를 낼 수 있었다.
학위와 학력이 많다는 것은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배움의 기회가 많았다는 것이라 희망적 사항이고 바람직하기도 하겠으나 나에게는 그러한 기회가 부족했기에 주경야독 하였고 사회생활하며 “듣고 보고 만져보아 객관적 사실로 진리를 얻는다.”는 실사구시(實事求是)와 “사물의 이치를 구명하여 지식을 얻는다.”는 격물치지(格物致知)로 터득한 삶의 자체를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에 의한 사고(思考)로 글을 쓰려 한다.
70평생 살아온 인생이 특별하지 않고 아주 보편적이고 평범한 일상이라서 연륜에 의한 경륜으로 온고지신(溫故知新), 창의성에 의한 발전이었기에 많은 사람에게 공감 주며 이해의 폭이 넓으리라 보며 꿈 많던 청소년시절에 세웠던 인생의 로드맵을 만족하진 못하기에 한 가지라도 이루고자 한 시대 살아온 족적(발자취)을 남기고자 펜을 들고 있다.
삶에는 철학이 있어야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의 동기부여가 되기에 나에는 제일 중요시하는 삶의 철학으로 “자조, 절개, 의지, 신념, 신의, 장생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소나무의 정신과 가치를 높고도 많이 쌓겠다.”는 마음으로 순 우리말로는 ‘솔뫼’이며 한자로는 ‘松山(송산)’이란 호(號)를 선택하였으며, 삶의 지표에서 제일 중요시하는 철학으로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앉은자리 옆에 적어 놓고 항상 본다는 좌우명(座右銘)으로 삼았고 믿음 즉, “신뢰(信賴)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일념(一念)으로 책임 못질 언행은 않으려 하며 “남에게 피해주지 않겠다.”며 살아온 것에 보람을 느끼고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어 행복하다.
믿을 신(信)에 의뢰할 뢰(賴)로 쓰는 신뢰(信賴)는 옳고 바른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믿음이 얻어지는 것이라서 인간관계(人間關係)와 물질거래(物質去來)에서 약속한 언행에 책임지는 신뢰가 전제되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가심비(價心比)가 쌓여 결국에는 가신비(價信比)가 되어 사랑으로 발전하여 행복으로 귀결(歸結)된다는 신념(信念)을 갖고 살아왔다.
나는 금혼이라는 결혼 50주년을 목전에 두고 아내의 고희를 맞이하여 성찰하는 마음으로 회고록을 준비하는 현재 시간들이 평생에서 제일 보람을 느끼고 있기에 제일 행복한 순간들이라서 언제나 그랬듯이 새벽 5시 라디오에서 울려 퍼지는 애국가를 들으며 기상해 서재의 책상에 앉아 글을 읽고 쓰면서 하루의 삶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오늘은 “국민들의 집단지성(集團知性)이 높아 코로나 방역에서 모범국이 된 것에 결과물이 되도록, 백신접종 조속히 되어 집단면역 이루어져서 모두가 평화로운 일상이 되고, 특히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들과 자영업 하는 분들의 영업활동 정상화로 수익 창출이 일상화 되어 즐겁고 행복한 삶이 되기를 기도하고” 하루의 일과를 시작한다.



■ 본문 중에서


6·25전쟁(1950.6.25.) 100여 일 전에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양리 농촌마을에서 만세사표(萬世師表)인 공자(기원전 BC 551년 탄신)의 77세손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마을 앞 논 옆에 있는 우물(웅덩이) 물을 생활용수로 먹고 자랐으며, 중학교 때 비로소 지하수 펌프로 퍼 올리는 물을 먹을 정도였고, 전기도 없어 호롱불 켜고 살아가는 전형적인 산골마을에서 초·중·고교 시절을 보냈는데, 군 입대 후 전기가 들어왔다.

어린 시절은 6·25전쟁 후라서 폐허가 된 최빈국에서 보리밥도 제때 못 먹어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고 빈곤과 전염병으로 취약한 환경으로 유아기 사망률이 높아 출생신고도 제때 못하던 극빈 국가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된 현재 감동하고 감탄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

대한민국 건국 75여 년 질곡의 역사에 산 증인으로 산업전선에서 산업역군의 일원이었던 것에 자긍심 갖고 가정을 이루어 현재의 천지개벽 된 환경과 문화의 대한민국에 산다는 극한 격세지감(隔世之感)에 만족하며 산골 소년이 행복해 할 수밖에 없는 것은, 현재의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산다는 것이 어린 시절에 비하면 사치이기 때문이다.
유교는 종교가 아니고 동양 철학이고 사상론인데 종교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 만세의 사표인 공자의 교훈을 한마디로 말하면 “선하고 아름다운 인간관계에서 행복을 찾아 누리려면 어진 마음을 갖고 예절을 지키는 정신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선하고 건설적인 인간관계는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의 특전이지 닫힌 마음으로 이기적이고 폐쇄적인 사람은 행복할 수 없고 불행을 초래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이기주의를 개인주의로 착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종교는 신을 섬기는 것이나 유교는 신을 섬기지 않고 공자의 사서(논어, 맹자, 대학, 중용) 삼경(시경, 서경, 주역)을 경전(經典)으로 주창하는 유학(儒學)이다. 그리고 종교의 창시자인 예수그리스도와 석가모니는 자손이 없으나 공자는 후손이 존재한다는 것이 다르지만 유교와 모든 종교는 가르침에 따른 형식만 다르지 인류가 추구하는 가치는 같을 것이라서 “형태는 달라도 본질은 같은 것”으로 인정하고 인식할 때 모든 인류가 평화롭고 아름다운 행복으로 사람답게 살 수 있다고 본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직업 속에서 자유와 행복을 지향하며 성장으로 성공을 위한 무한 경쟁 속에서 발전하는 운명을 갖고 있기에 경쟁은 피할 수 없다. 무한 경쟁은 시간적 길이만 뜻하지 않고 상대적 공간도 무한이다.
모든 일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끝없는 경쟁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운명이기에 즐기는 자세로 살면서 그 첫째는 선의의 경쟁이어야 되며, 이기기 위한 목적으로 이기적이고 악의적인 경쟁은 당랑규선(螳螂窺蟬)이라고 “앞의 먹이 감만 쫓다가 뒤에 오는 먹이 감이 된다. 바꿔 말하자면 지금 당장의 이익만을 탐하여 그 뒤의 위험을 알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뜻있고 의미 있고 보람되게 쓸 때, 돈의 가치성이 극대화 되어 보람으로 되돌아 오더라는 것이다. 돈에 맞추어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召命)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한다.” 이 말은 백범 김구의 말이다. 기업은 산업보국 정신과 기여도 높은 ESG(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기업 경영이 되어야 영구히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듯이 개인에게도 돈이 많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가진 것에 비례하여 사회적 기여도 있을 때, 가치와 보람 있는 행복으로 되돌려 받는다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돈을 사랑하는 것은 만악의 원인”이라 했으나 그것은 부자가 목적일 경우를 말하는 것이고 돈을 벌어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려는 선한 목적일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다.
선진국이란 경제뿐 아니라 문화까지 선진화 돼야하기에 문화의 뿌리인 말과 글을 필두로 대중문화인 K트롯, K팝, K드라마, K스포츠, 국악까지 모든 문화에서 앞서가도록 창의성 있게 상호 시너지 효과 있도록 국민의 사랑이 있어야 팬덤이 형성되어 선망의 나라가 될 것이다.
그러려면 말과 글을 가급적 순화되고 표준어로 착하고 예쁜 말로 하려는 노력이 필수이기 전에 절대적이며 자신의 품위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도 그렇고, 그래야 우리문화 발전의 초석(礎石)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된다는 생각이다.
체력관리 못지않게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주방과 식탁의 위생관리가 가족의 건강관리라는 말이다. 외식에서는 흔히들 위생을 따지며 논하지만 가정에서는 설거지와 세제 등을 철저히 관리 하는지 되돌아봄이 좋다고 본다. 오랜 습관에서는 잘못되고 있음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는 사실에서다.

덧붙여 식습관 중에 폐습을 말하고 싶은 것은 “음식의 맛이 짜다는 것과 매움의 정도가 맛의 기준이 아니고 입맛의 차이”라는 것이다. 나에게는 외가로부터 가족력이 고혈압이기에 40대부터 의식적으로 가급적 짜지 않게 먹으려고 30여 년 노력하여 아직은 고혈압 약을 먹지 않고 있기에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다. 음식은 단품보다는 한정식 같이 고르게 먹는 것을 선호하며 짜지 않고 맵지 않게 먹으려는 나의 반찬을 자신의 것과 내가 선호하는 싱거운 맛의 두 종류로 만들어 주려는 아내의 덕인 줄 알고 있으며, 위생 관리와 식습관에 관한 상식은 아내로부터 터득하였기에 감사하며 사랑으로 보답하려고 한다.
“백발이 영광”이란 말이 있다. 영광이란 수많은 세월 속에서 얻어진, 경험으로 쌓아온 늙음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살면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조건부가 있다고 본다. 그래야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도 버림받지 않고 사회적으로 대우받을 것이다.
지혜 없는 노인은 자칫하면 노욕(老慾)에 빠질 것이다. 노욕에서 오는 치욕과 불명예스러움을 남겨서는 안 되고 추한 늙은이로 치부 받아서도 안 된다.
쇼펜하우어는 “젊었을 때는 모두가 자유를 외치다가도 늙으면 모든 것이 운명이었다고 인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운명론자가 된다는 뜻은 노년이 되면 “모든 욕심버리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무소유자가 되려고 하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축사 6


송산에 대한 기억들_서정기(문학박사,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불문학 교수)
허공(虛空)이 되셨네요 / 드디어 세상을 달관하셨습니다_이용우(시인)
송산 공노석 스테파노 회장의 회고록 출판을 축하하며_김성곤(15, 17, 18, 19대 국회의원, 전 국회 사무총장)

저술을 준비하며 18


1/가정과 가족이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요 원천이다
◇ 가정은 삶에 보금자리 28
◇ 가족은 삶에 원천이고 동기부여다 40
◇ 뿌리 없는 나무는 없다 52

2/직업과 직장과 돈도 행복의 수단이다
◇ 직업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야 성공적 72
◇ 직장은 행복하려는 삶의 터전 92
◇ 돈이란 행복에 필수이지 절대적이지 않다 106

3/공부와 학습력과 철학 있는 삶이 행복 지향이다
◇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 130
◇ 우리 전통 문화를 사랑해야 선진국 된다 151
◇ 철학 있는 삶이 행복 지향이다 157

4/건강관리는 값진 투자다
◇ 신체 건강관리는 의지의 산물이다 174
◇ 정신 건강은 정서(情緖) 관리다 180

5/주권재민 정신이 자존심이고 자기 사랑이다
◇ 정치의 본질을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 192
◇ 정치 수준이 국민 수준이라서 국민의 책임이다 202

6/행복이 아름다운 인생의 전부다 223

7/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기억들 241

저자 공노석(孔魯錫)


1950. 02. 충남 아산 둔포 출생(주민등록 52년생)
1970. 01. 천안공고 건축과 졸
1975. 03. 공군 병장 만기 전역
1989. 09.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수료
1998. 12. 서강대 특수 경영대학원 수료
1975. 09. 라이프주택 공채 사원 입사
1978년부터 사우디 해외현장 부소장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과 콤비빌딩, 아파트 압구정 미성 등 총 9개 현장 소장 역임
1981. 09. 부장으로 승진(30세)
1990. 03. 이사로 승진(본사 건축담당 총괄)(39세)
1995. 02. 라이프주택 퇴사(44세)
1995. 03. 서공건설 창립(전원주택, 토목, 건축)
1997. 03. 일심주택 창립(상가 신축, 분양, 임대)
2018. 01. 곡부 공씨 서울 종친회장 취임, 2021 현재까지 재임 중

필자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좌우명(座右銘)으로 삼고 “신뢰(信賴)없이 설 수 없다.”는 신념(信念)으로 호(號)인 송산(松山)에 부합하도록 소나무의 상징성인 절개, 지조, 의지, 신념, 신의를 많이 쌓는 자존을 지키어 자존감 높이는 것이 보람으로 행복하다는 개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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