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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3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연리지 되어
황귀옥
2024년 2월 16일
13,000원

■ 시인의 말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책을 통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꿈을 꾸기도 하고, 변화되기도 합니다.


첫 출산 후, 몸이 아파
10여 년간 거동을 못 하고 있을 때
위로해 주신 시인 선생님이 계십니다.
실의에..

발견의 본능
최관수
2024년 2월 16일
13,000원

■ 시인의 말



‘발견의 본능’이란 제호로 여덟 번째 시집을 낸다.
시집에 수록된 72편의 시를 쓰면서
발견에 접근하려 힘썼다.
발견은 다른 말로 발명을 위한 과정으로 본다.
발명을 위한 수많은 시선과 관계, 실천
그리고 시행착오가 발견이다...

아버지의 노래
박두현
2024년 1월 2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세월의 골목을
돌아 돌아
황혼 녘


詩에 대한
나의 사랑은
참으로 길었습니다


초등 3학년부터 시작된
詩에 대한
나의 사랑은
내 생애
첫사랑이었고
영영
손에 잡히지 않는

눈물 나는 날
김정희
2024년 1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늘 글밭 주위에서 맴돌기만 하다가
발목 잡혀 예까지 왔습니다.
창고에 움츠려 쌓여 있던 시들을 한데 묶어
세상 밖으로 첫걸음을 내보입니다.


처음 글을 쓰던 그때를 떠올립니다.
아픔과 그리움으로 삶에서 엮은 빗소리들이<..

봄, 기절하다
조성래
2024년 1월 1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세상을 미워하는
마음이 멈춰지고
오래오래 사랑하다
떠날 수 있는 용기를 바라며



■ 본문 중에서


*해바라기 벽화


정이 넘치던


울퉁..

마침표 없는 길
심상순
2023년 12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다시 꾸는 꿈


가을이 깊어집니다
세월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모래알처럼
내 곁을 스쳐 지나가고


삶은 언제나 낯설고
길은 항상 헷갈리는 미로여서
갈팡질팡하다 보니
해는 서산마루에..

서로가 가던 길에서
허영화
2023년 12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봄을 생각할 때만 잠깐 웃고, 여름에서 가을과 겨울을 바라보고 있다. 걸어 다니며 보이는 날씨와 계절이 감지되고 어디선가 아파하면서 모진 말이 소리가 되어 들린다. 고개 숙여 관심받지 못했던, 처음부터 이해하지 못하고 소리 없는 말이 오가는 것을, 끊임없이 화내지 않고 말하는 법을 알..

너와 맞닿은 입술은
허영화
2023년 12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분수에 맞게 있는 듯 없는 듯 그렇게 살아왔던 삶에서 좋아하는 것이 정말 없었을까? 아니다. 나를 움 틔운 것은 분명 있었다. 다만, 부끄러웠다. 그 시절 내 앞에 좋아하는 마음들은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데 “나 이거 진짜 좋아해!”라고 힘주어 말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았다. 나 자신이..

화개동 편지
강기주
2023년 12월 30일
13,000원

■ 시집을 내면서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와
꽃들의 고향
화개동에서 태어나 살면서
어쩜 이런 곳이 있는지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
발표된 몇 편을 모아
인사드린다
너무나 멋지고 뜻있는 화개
고향 화개는 두 손을 모아도
가슴이 멘다

생명의 화음 파도 소리
김평배
2023년 11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아! 와! 야! 어


아! 새벽이다
살금살금
개펄들은
고요해 좋은 길이다


와! 아침이다
이리저리
산책하며
시상하는 시간이다


야! 점심이다
기웃기웃
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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