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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4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바람난 개나리
최인혜
2024년 5월 10일
13,000원

■ 시인의 말


길게 드러누운 노을도 생각이 많아지는 저녁입니다.
늘 우당탕거리며 조바심이 일상인 저에게도 쉼표 같은 시간이 예약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낙서처럼 수취인 없는 글에 작은 마음을 담아보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생각하고픈 이야기를 적는다는 건
최소..

보이저 통신
손국복
2024년 5월 10일
13,000원

■ 시작 노트


왜 보이저 통신인가?


아무도 모른다. 저 우주의 깊이를.
생성과 팽창, 소멸과 재탄생, 모두가 신비다.
내가 알고 있다는 얕은 과학, 인문학적 사실이
완벽한 착각이라는 전제하에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얇은 감각과 인지..

사랑, 그 여행길
김원호
2024년 5월 1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시인’이란 이름표를 가슴에 붙이던 2000년에 첫 시집을 상재했다. 이후 2022년까지 세상에 내놓은 시집이 다섯 권 그리고 산문집이 네 권이다. 그간 상재한 시집들에서 마음에 드는 시들과 지상에 발표한 시들을 합하여 팔십여 편의 시를 묶어 여섯 번째 시집으로 상..

날刃
김종목
2024년 4월 25일
10,000원

■ 시인의 말


근래에 와서 시조에 푹 빠진 것 같아
나도 놀랄 때가 있다. 등단 이후
근 30여 년을 발표하지 않았던 시조를
다시 잡아당겨 쓰고 읽고 참 많이도 변한 것 같다.
등단 50여 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뛰어난 작품을 쓰지 못한 무능을 알면서도
손을 떼지..

눈부신 것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어서
박대성
2024년 4월 25일
13,000원

■ 시인의 말


시가 나를 찾아오는 일은 행복한 일입니다.
내가 시를 찾아가는 일도 행복한 일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기에 행복합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에 이번 시집을 보냅니다.
시집이 물고 올 회신을 기다립니다.



사공의 뱃노래
김근이
2024년 4월 25일
13,000원

■ 시인의 말


내가 어릴 적부터 몸에 배어든 바다 냄새가 내 진국이 된 듯하다. 나는 일찍이 어부가 되었고, 영일만에서 야간 유자망조업을 하는 배에 선원으로 올랐다. 나이 많은 어른들 틈에 끼어서 바다 일과 배를 운전하는 사공 일을 열심히 배우면서 시간이 나는 대로 책을 읽고 시를 쓰는 일을 게을리..

시간이 쌓이면
강정식
2024년 4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난 시의 이론이나 쓰기는 체계적으로 부족하다.
시와는 거리가 먼 금융업에 평생을 종사했다.
어쩌면 시를 독학으로 배웠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이 네 번째 시집으로 초고는 많이 썼지만
정작 활자화된 것은 천여 편이다.


..

가슴속에 비가 내리면
조인순
2024년 4월 1일
13,000원

■ 시인의 말


세상에 질문을 던지기 위해 작가가 되었습니다. 세상은 왜 불공평하고, 세상은 왜 약자에게 더욱 가혹한가, 신은 있기는 하는 것인지, 질문을 던지며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 때문에 항상 길을 떠납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바람과 구름, 비, 그리고 세상의 모든 사물..

해맑은 당신 사랑
김득수
2024년 3월 20일
13,000원

■ 시인의 말


그동안 깊은 잠을 잤나 봅니다
잠시 꿈을 꾼 것 같은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세상은 많이 변했고 난 나이가 들어
황혼을 바라봅니다


내 인생에서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삶의 일터를 떠나게 되었으므로 그 모든 것
내려놓을 ..

위험한 연애
전숙영
2024년 3월 1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어느덧 문단에 데뷔한 지
17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2017년 첫 시집, 『가슴앓이』 출간은
저의 생을 축복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독자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전합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창작지원금으로
두 번째 시집을 출간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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