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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머무는 원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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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점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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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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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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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첫 번째 시집 『쉼표가 머무는 해우소(解憂所)』(1999년) 두 번째 시집 『나 머물던 그 자리』(2011년) 세 번째 시집 『풍경이 머무는 원두막』(2022년) …
10여 년 주기다. ‘배움은 끝이 없고 지식의 채움은 늘 허기지다’라고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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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껴간 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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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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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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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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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시를 읽는 사람보다 시인이 더 많다는 요즈음이다. 시집을 낸다는 게 또 하나의 문화적 공해인 듯싶어 망설였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길어졌다. 지금도 나와의 갈등이 기분 좋게 합의된 것은 아니다.
밥도 되지 못하고, 반찬도 안 되는 시와 씨름하느라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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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랜드에서 부르는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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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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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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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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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50년 세월의 화폭에
참으로 긴 공백기였다. 지난 몇 년간 나를 괴롭혀오는 극심한 안구건조증에 나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쳐 있었다. 그렇게 무기력 상태에 빠진 나에게 죽비를 내려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바이러스였다. 작년(2020년) 3월,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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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지나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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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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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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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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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쉽고 아름답게
어려운 말이나 복잡한 표현 이해하기 어려워요
예쁜 꽃잎들 따스한 햇살 아름다운 그대 모습 어찌 전달하여 주나요 그건 어렵지 않아요 그냥 쉬운 말로 전해요 그대가 알아듣고 미소 짓게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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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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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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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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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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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목련이 화사하게 봄을 몰고 왔더니 어느새 라일락이 진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먼 길 돌아 이 자리에 선 나는 겨울 지나 봄맞이하는 진달래 같은 마음으로 순수를 전하고자 함입니다.
어려운 글귀도 아닌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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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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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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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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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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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처음으로 시집을 낸다. 오래 전에 쓴 시도 있고 최근에 쓴 시도 있다.
고향집에 빨랫줄이 있었다. 넓은 마당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매어놓은 긴 빨랫줄이었다. 가운데쯤에 바지랑대도 세워놓았었다. 여름날 새벽이면 빨랫줄 가득히 제비들이 모여앉아 어찌나 시끄럽게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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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갯벌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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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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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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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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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생각대로 아장대는 생각에 따라 걸음마의 현실대로
보고픈 느낌대로 그대로 생각은 그때 그 순간 그대로 한 켤레 검정고무신 추억을 신고 발바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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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답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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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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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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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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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시
꿈 많던 노처녀에게 제일 먼저 달려온 노총각 울근불근 삭혀낸 세월 흘러가니
별이라도 따다 주고 싶어요 이젠 바라만 보아도 좋아 서로서로 소중한 줄 아네요 피할 수 없는 막다른 황혼녘에서 지난 세월 뒤돌아보며 나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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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 사랑 목련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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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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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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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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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시는 측은지심
나태주 (한국시인협회 회장, 풀꽃문학관장) 시집 원고에 전혀 경찰관 냄새가 나지 않았다. 한 선량한 소시민의 눈초리가 있다. 평범한 생활인의 모습이다. 전혀 권위적인 것이 없다. 놀랍고 감사한 일이다. 이런 경찰관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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