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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3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사랑하고 열매 맺고
이선희, 김기승
2023년 10월 6일
13,000원

■ 시인의 말


새로운 세상을 열어
한세상 살아보자며 만난
아리와 다리가
쓰기에 찍기를 더해
포엠과 포토가 만난
포포집을 펴냅니다


2023년 가을
다리의 아내 아리 이선희



■ 사진작가의 말

<..
이제야
김현실
2023년 9월 5일
13,000원

■ 시인의 말


오래 담아왔던 말들을 더디고 더딘 걸음으로 간신히 모아 이제야 또 한 권으로 엮었다.
그러나 시집이 몇 권인들 뭐 그리 중요하랴? 정말 삶의 진수란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일진대 나이 들면서 이 중언부언의 글자들에서 점차 해방되어 가는 게 진짜 시인의 모습 아..

왕벚나무 그늘에서
김종륭
2023년 9월 10일
13,000원

■ 시인의 말


까까머리 중학생 때
국어 선생님께서 교실 칠판에
‘4월’이라고 시제를 썼다
그길로 문예반에 들어가
시 쓰겠다고
중앙시장으로 미호천으로 쏘다녔다


그리고
50여 년이 지나
지금 여기까지 왔다

부끄럽게도
..

꽃이불
한경화
2023년 9월 5일
13,000원

■ 시인의 말


이 시집은 아들이 사다 준 가수이자 작가이신 김창완 선생님의 동시집 『방이봉방방』을 읽고 누구나 시를 쓸 수 있다는 말씀에 용기 내어 한편 두편 쓰다 보니 시집을 내기까지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집을 낼 수 있도록 용기주신 김창완 선생님과 도움주신 청어출판사 이영철 대표님께 감사드..

그늘진 언덕에도 꽃이 핀다
김희순
2023년 9월 5일
13,000원

■ 시인의 말


살아가다 보면 뒤안길에서
땅바닥에 주저앉고 싶을 때
번뜩이는 시 한 줄이
잠자는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첫 시집을 펴내면서


2023년 가을
은슬 김희순


■ 본문 중에서

시인의 예수
김준호
2023년 8월 15일
15,000원

■ 序詩


어떤 강생
-神이요 人間인 男子의 詩


그 男子는 자신이 神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몸과 마음이 아프면서


자기가 人間의 몸에 갇혀 있음을 알았다네
왜 神이 生老病死를 겪어야 하는지 의문이 풀리고


..

태양의 전설
김용주
2023년 8월 1일
14,000원

■ 시인의 말


푸르른 하늘을 보면 무언가 감격스럽고
반짝이는 별빛을 보면 괜히 서러움에 눈물겹고
산과 들 강과 바다를 보면 한량없이 즐거워지기도 한다.


태양의 신화라고 할까, 아니면 세계라고 부를까?
심히 번뇌하는 중에 전설이라고 쓴다.
어느 어휘..

고독한 꽃잎이 되다
길선숙
2023년 8월 1일
15,000원

■ 시인의 말



드리워진 커튼 사이로 해넘이 빛이 은은하게 비추고 있다.
무엇을 위해 무엇을 얻으려 달리고 달려왔을까?
물질의 욕망도 명예의 욕망도 아니거늘 지친 도시의
빌딩 숲에서 회색 그림자로 살았던 날들이 보도블록
틈 사이 피어난 풀꽃이 지니고 있는 향기..

초록의 뜰
김수연
2023년 7월 5일
14,000원

■ 서시


잎 돋는 초록의 뜰에서


숲 가까이 살면서
들로 산으로 헤맸던
시간들을 떠올려볼 때

파란 하늘 떠가는 흰 구름 아래
고요히 서 있지만
죽지는 않은 겨울나무의 숨과
구애하는 새들의 노랫소리와
풀과 꽃들의 향기를
어루만지..

실례했습니다
김명서
2023년 7월 5일
13,000원

■ 시인의 말


2004년에 첫 시집 『모호한 중심』을 내고 19년만입니다. 돌아보니 저의 정신이 걸어온 초라한 오솔길이었습니다. 홀로 시를 쓴 것이 아니라 같이 동무해 준 분들이 있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뭔가 멋있는 ‘시인의 말’을 써야겠다고 머리를 굴리다가 그만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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