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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알겠더라
나광호
시집
국판변형/120쪽
2021년 3월 30일
979-11-5860-935-1(03810)
10,000원

■ 시인의 말


감동을 주는 글을 쓰기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도 작가는 글을 쓰는 고행을 계속한다. 문인삼락(文人三樂)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는 글을 쓰는 성취감이요. 둘째는 책을 출판하는 일이고, 셋째는 독자를 만나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살다 보니 알게 되는 경험을 많이 썼다. 독자와의 어떤 공감으로 소통하게 될지 미지수이지만, 작은 감동이나마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살다 보니 알겠더라 인생이라는 걸
살다 보니 알겠더라 사는 이유가 뭔지
철부지로 겁 없는 세상 살아도 봤고
바보처럼 잘난 체하다 망신도 당해봤지
폭풍우 휘몰아칠 때 파도에 떠밀려서
난파선을 붙잡고 여기까지 살아왔는데
살다 보니 알겠더라 인생이라는 걸
강물처럼 흘러가는 상선약수라는 것을
살다 보면 알겠더라 사는 이유가 뭔지
세상의 제일은 사랑, 소망, 믿음이라는 것을

-2021년 신축년 새해 아침에

시인의 말

제1부 어부의 일생

시인의 아내
간절한 관문
춘설(春雪)의 서정
머루포도 사랑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성이면
외돌개
바보들 섬이라고 부르는 영산도
적멸보궁에서 내안의 부처를 찾다
검은머리 물떼새
예수님 말씀
임영대군의 숨결
하루의 행복
갈대 게송(偈頌)
비련 되어
쇠뿔바위봉
정화(淨化)
나의 표상
입파도 홍암
어부의 일생
소사나무
요즈음 백령도
작은 만족
아름다운 마음


제2부 섬 혹은 옛 섬

아기처럼
가파도 힐링
우도에 가면
수평선
대리만족
유년시절
군대동기
파도의 전생
갯벌이 살아있다
삼길포에 가면
갯바위
휴일
화성방조제
밤바다
섬 혹은 옛 섬
별들의 고향
마법의 도시
청산도 정취
외로움
벽화문화
먹이사슬
정선공주
해국
포용의 세상
작은 정원


제3부 동백꽃 지는 날

시인이란
늙은 음 피아노소리
달빛이 빛을 잃을 때
통일전망대 가는 길
블로그
물안개 피는 강변
허욕
살다 보니 알겠더라
등대의 전설
고래고기통조림
명징한 울림
우리 동네 재개발 1
우리 동네 재개발 2
방황변이
하양나비가 소복 차림으로 날아든 이유
한숨 소리
동백꽃 지는 날
구월의 소리
봄 마중


제4부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녁 밥상 고등어구이
칸첸중가 소년
선생질이나 하지
어머니는 라이온 킹
나의 집(포은아파트)
김씨 아저씨의 하루
오락가락 뛰는 꼴뚜기
우중산행
궁평항에서
온정
당신이 그리워지면
화양구곡 연작시
  <화양동>
  <경천벽 擎天壁>
  <운영담 雲影潭>
  <읍궁암 泣弓巖>
  <금사담 金沙潭>
  <첨성대 瞻星臺>
  <능운대 凌雲臺>
  <와룡암 臥龍岩>
  <학소대 鶴巢臺>
  <파천 巴串>
화양구곡 가사
에필로그

나광호(羅光湖)


충남 금산 출생
동아대학교 공업경영학과 졸업
《문장21》·《문학세계》에서 시, 《지필문학》에서 수필, 《문학세계》에서 평론 등단
문고목문학회 이사, 인터넷신문 『한국사랑N』 기자·필진
한국문인협회 전자문학위원, 월간문학세계 정회원, 문장21작가회 회원, 한국문학방송작가회 정회원
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14기~18기)
대통령 표창, 문학세계 문화예술공로상, 의왕시장상 수상

시집
『시인의 윤회』 『숲이 부르는 노래』 『나이 듦에 대하여』
『무엇으로 사는가』 『살다 보니 알겠더라』

수필집
『소통으로 공감으로 하나로』 『천운(天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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