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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는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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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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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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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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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가득 채웠던 욕심 배낭을 조금씩 비우니 가슴에 따뜻한 행복이 올라온다 마음에 가둔 맑은 향기 온몸에 천천히 스민다
비우는 길은 향기로워 2024년 가을 새수 김진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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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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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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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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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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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오래도록 곁에 두며 접해왔지만, 詩를 시집으로 묶는 일이 그리 녹록지는 않았습니다. 나만의 세계에서 그려지던 글들이 뭉뚱그려져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간다는 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느 한 줄 완벽히 익혀낸 것이 없는 것 같고 풋내기 감성과 설익은 눈빛들이 거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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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창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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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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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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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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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서
나는 언제쯤 저 바다처럼 날치 같은 푸른 시어를 품어 안을 수 있을까.
허전한 시의 어창(魚艙)을 채우기 위해 미지의 난바다를 향해 오늘도 나는 노를 저어간다. 2024년 여름
안규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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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사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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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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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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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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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알을 깨고 나와 퍼드덕 퍼드덕 날갯짓하며 독수리가 비상하듯 애벌레가 번데기 되고 번데기가 나비 되어 꽃에 내려앉듯 우리는 문득문득 진화하고 또 성장했음을 자각하게 됩니다.
이 모든 삶의 여정이 오직 지으신 이의 영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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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사람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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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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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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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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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알을 깨고 나와 퍼드덕 퍼드덕 날갯짓하며 독수리가 비상하듯 애벌레가 번데기 되고 번데기가 나비 되어 꽃에 내려앉듯 우리는 문득문득 진화하고 또 성장했음을 자각하게 됩니다.
이 모든 삶의 여정이 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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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에 쓰는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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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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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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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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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초등학교 때 이태백의 시를 보고 시인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을 계속할 수 없었고, 또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던 시절이다 보니 내 꿈을 펼칠 수 없었다.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나는 78세라는 늦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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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가끔은 구름밥을 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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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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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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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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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오늘도 스위치를 켠다 시에게
그리고 세상에 나갈 채비를 한다 회색에서 초록의 계절이 활짝 열리길…
2024년 여름 서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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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건너간 무지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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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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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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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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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말
무심천 상류를 끼고 살았던 동심 고향을 떠나지 못해 고향을 소우주로 삼아 나를 건너간 또한 나를 건너갈 무지개를 찾고 싶다 2024년 여름 신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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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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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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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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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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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노트
인생은 긴 것 같으면서도 짧다. 인정하기 싫지만 노령산맥에 깊숙이 들어서고 있음에 어느 날 갑자기 하늘이 부르면 어찌해야 할까,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좌우명은 ‘學行一致(배운 대로 행동하라)’ 초등학교 졸업할 때 교장 선생님께서 당부하신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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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간 첫마음 첫호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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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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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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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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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머리에
오직 감사한 마음으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 꽃동네에서 놀던 아이가 꿈꽃 꿈빛 꿈별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시인이 되어 신앙과 가족, 인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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