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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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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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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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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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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마음에서 피워낸 꽃들을 이제 세상 밖으로 내보냅니다. 비록 화사한 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잡초 속에 섞여 자란 꽃들이라 그 은은한 향기는 오래 지속될 겁니다.
2020년 노을이 지는 창가에서 이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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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물을 건너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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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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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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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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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
사람은 태어난 후 대체로 만 14세까지는 죽음이라는 것을 거의 추상적으로만 알게 된다. 그러나 15세로부터 대체로 19세까지는 귀신이라는 관념과 썩음이라는 관념이 학습됨으로써 죽음의 공포감, 추(醜)라는 개념을 알게 되어 20대를 준비하게 된다. 만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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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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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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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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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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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
나는 1951년 1월 초. 아버지를 따라 끊어진 대동강철교 난간의 상판을 기어서 강을 건넜다. 내 나이 10살이었다. 소위 1·4후퇴라고 부르는 유엔군의 후퇴 때 평양을 탈출한 것이다. 폭격에 끊어진 철교는 끝부분이 얼어붙은 물속에 잠겼으나 잠기지 않은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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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말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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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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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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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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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
작가의 말
수돗물에 관한 이야기다. 책을 낼 때마다 이 글은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글을 썼다. 이 글도 또한 그렇다. 그러나 결과는 혼자 웃는다. 그래도 나는 먼 하늘을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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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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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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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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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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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
사람은 재산을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난 동물이다. 무엇에 쓴다는 뚜렷한 목표도 없이 본능적으로 재산 모으기에 전력투구를 한다. 그러다 신체가 노쇠해지면 모은 재산이 도리어 화근이 되는 경우도 있다. 자식을 포함한 주변인들은 그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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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구보 씨의 초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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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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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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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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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
다섯 번째 장편소설이다. 『소설가 구보 씨의 1일』은 박태원의 장편소설이다. 최인훈은 이를 패러디하여 70년대 초에 『소설가 구보 씨의 1일』 연작을 발표하였다. 나는 두 작품을 분석하여 『박태원과 최인훈의 「소설가 구보 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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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선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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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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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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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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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
한글(訓民正音)은 1443년 음력 12월 30일에 세종이 창제했다.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에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다. 세계의 언어들 중에서 실존 인물의 창제자가 밝혀진 언어로서는 유일하다. 인도의 고대 언어인 범어(梵語)도 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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