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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2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고백
이을순
2020년 8월 20일
13,000원

■ 작가의 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마음에서 피워낸 꽃들을
이제 세상 밖으로 내보냅니다.
비록 화사한 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잡초 속에 섞여 자란 꽃들이라
그 은은한 향기는 오래 지속될 겁니다.


2020년 노을이 지는 창가에서
이을순..

백야의 그늘
전세환
2020년 7월 30일
13,000원

■ 작가의 말


혈액의 순환과 두뇌의 회전이 빨라진다는 핑계로 글을 쓰면서 싸구려 양주를 입에 털어 넣곤 했다. 거기에다가 잔잔한 음악의 선율과 지독한 고독, 회사를 그만둔 낙오자로서의 막막함과 불안감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주었다. 고된 작업이다. 하지만 어쩌랴! 내 마음속의 울림을 글로 적어내지..

그 봄 5년 후
안승빈
2020년 7월 20일
13,000원

■ 작가의 말


상담실 테이블 건너편에 앉은 내담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나지막이 털어놓는다. 상담자는 잠자코 듣고 있다가 그동안 내담자가 조심스럽게 보호해 온 마음 상처의 딱지를 부드럽지만, 주저 없이 떼어버린다. 뜻밖의 공격에 왈칵하고만 내담자는 눈물과 콧물을 훔치기 시작한다. 이때 모든 것을 다..

여울물을 건너서
김해권
2020년 7월 10일
13,000원

□ 작가의 말

 

사람은 태어난 후 대체로 만 14세까지는 죽음이라는 것을 거의 추상적으로만 알게 된다. 그러나 15세로부터 대체로 19세까지는 귀신이라는 관념과 썩음이라는 관념이 학습됨으로써 죽음의 공포감, 추(醜)라는 개념을 알게 되어 20대를 준비하게 된다.
만 20세..

운명의 길
안희수
2020년 6월 25일
15,000원

□ 작가의 말

 

나는 1951년 1월 초. 아버지를 따라 끊어진 대동강철교 난간의 상판을 기어서 강을 건넜다. 내 나이 10살이었다. 소위 1·4후퇴라고 부르는 유엔군의 후퇴 때 평양을 탈출한 것이다. 폭격에 끊어진 철교는 끝부분이 얼어붙은 물속에 잠겼으나 잠기지 않은 부분도..

낯선 출구
윤석순
2020년 6월 20일
13,000원

□ 작가의 말

꼭 멈춰버린 것 같은 긴 시간의 터널 속을 헤맨 느낌이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점령해버린 느낌 탓이랄까. 그 암울한 시간을 먹고 잉태한 한 편의 소설을 세상 밖으로 내보낸다. 감회이기보다는 자신의 게으름에 희석이 된 것 같아 다행으로 여긴다. 그런데, 시간을 톡톡히 먹은 소설이 무척..

신은 말하지 않는다
전수일
2020년 4월 28일
13,000원
□ 작가의 말

작가의 말

수돗물에 관한 이야기다.
책을 낼 때마다 이 글은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글을 썼다. 이 글도 또한 그렇다. 그러나 결과는 혼자 웃는다. 그래도 나는 먼 하늘을 보면서 ..
방풍목
이인우
2020년 02월 29일
13,000원

□ 작가의 말

 

사람은 재산을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난 동물이다. 무엇에 쓴다는 뚜렷한 목표도 없이 본능적으로 재산 모으기에 전력투구를 한다. 그러다 신체가 노쇠해지면 모은 재산이 도리어 화근이 되는 경우도 있다. 자식을 포함한 주변인들은 그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

소설가 구보 씨의 초대
김신운
2020년 2월 20일
13,000원

□ 작가의 말

 

다섯 번째 장편소설이다.
『소설가 구보 씨의 1일』은 박태원의 장편소설이다. 최인훈은 이를 패러디하여 70년대 초에 『소설가 구보 씨의 1일』 연작을 발표하였다. 나는 두 작품을 분석하여 『박태원과 최인훈의 「소설가 구보 씨의..

남도의 선율
손정모
2020년 2월 20일
13,000원

□ 작가의 말

 

한글(訓民正音)은 1443년 음력 12월 30일에 세종이 창제했다.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에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다. 세계의 언어들 중에서 실존 인물의 창제자가 밝혀진 언어로서는 유일하다. 인도의 고대 언어인 범어(梵語)도 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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