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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34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서로가 가던 길에서
허영화
2023년 12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봄을 생각할 때만 잠깐 웃고, 여름에서 가을과 겨울을 바라보고 있다. 걸어 다니며 보이는 날씨와 계절이 감지되고 어디선가 아파하면서 모진 말이 소리가 되어 들린다. 고개 숙여 관심받지 못했던, 처음부터 이해하지 못하고 소리 없는 말이 오가는 것을, 끊임없이 화내지 않고 말하는 법을 알..

너와 맞닿은 입술은
허영화
2023년 12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분수에 맞게 있는 듯 없는 듯 그렇게 살아왔던 삶에서 좋아하는 것이 정말 없었을까? 아니다. 나를 움 틔운 것은 분명 있었다. 다만, 부끄러웠다. 그 시절 내 앞에 좋아하는 마음들은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데 “나 이거 진짜 좋아해!”라고 힘주어 말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았다. 나 자신이..

화개동 편지
강기주
2023년 12월 30일
13,000원

■ 시집을 내면서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와
꽃들의 고향
화개동에서 태어나 살면서
어쩜 이런 곳이 있는지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
발표된 몇 편을 모아
인사드린다
너무나 멋지고 뜻있는 화개
고향 화개는 두 손을 모아도
가슴이 멘다

마이크 뒤에 숨겨둔 이야기들
최평웅
2023년 11월 30일
15,000원

■ 작가의 말


나의 비망록備忘錄을 열며


최전방에서 달려온 육군 소위 군복 차림의 내가 아나운서 면접시험을 치른 지 어느덧 6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방송’하면 라디오가 전부였던 1960년대—
아나운서들에게 남산 시절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

나에게도 꿈이 있다
고금순
2023년 11월 30일
16,000원

■ 서문


내 이름은
고금순입니다


나는 1947년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수평 1구에서 몇십 마지기 고명딸로 태어난 고금순입니다. 곡절 없는 인생이 없다지만, 곡절이 너무 많아 한이 맺힌 내 이야기를 여기 간략히 풀어봅니다.
나는 네 살 때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친어머니를..

생명의 화음 파도 소리
김평배
2023년 11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아! 와! 야! 어


아! 새벽이다
살금살금
개펄들은
고요해 좋은 길이다


와! 아침이다
이리저리
산책하며
시상하는 시간이다


야! 점심이다
기웃기웃
이웃들..

다락방에 두고 온 열한 살
최민초
2023년 11월 30일
13,000원

■ 추천사


문학이란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

김시철 (시인, 전 국제PEN클럽 이사장)


최민초 소설가가 나에게 두툼한 원고 뭉치를 내밀며 “이게 어디 글이 됩니까?”라며 보아주기를 청했다 언뜻 보아하니 단시(短詩) 모음집이요, 꽤나 많은 소재를 가지고 쓴 시편..

치악산 둘레길
조철묵
2023년 11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치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주경야독’이란 말이 있다.
일을 마치고 책을 잡으면 시상이 떠올라 글을 잘 쓸 수 있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그 또한 어려움이 많았다.
시조를 접하면서 원주문인협회 주관으로 처음 문학기행을 따라나섰을 때다. 모두 새롭고 신천지를 보는듯..

꽃이 진다고 봄이 질까
제정레
2023년 11월 30일
13,000원

■ 시인의 말



이 세상이라는 시공을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께
신의 가호와 은총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 본문 중에서



*꽃이 진다고 봄이 질까


강철 같은 겨울까지 씹어 먹..

나는 속물이야
김영애
2023년 11월 14일
14,000원

■ 작가의 말


나는 글밭 가꾸는 농부다. 부지런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이 일을 하고 있다. 내가 이 길로 들어서게 된 건 참 우연한 일이다. 30년 전 남편의 엄청난 교통사고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부터다. 새파란 35세의 아이 같은 어른인 나는 머리를 크게 다쳐 백치가 된 남편과 어린 남매의 보호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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