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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34개의 도서가 있습니다.
달꽃
이화리
2023년 9월 20일
16,000원

■ 작가의 말


나는 지방에서 활동하는 촌년, C급 작가다.
그래서 촌이야기를 촌말로 썼다.
무릎을 꿇어야 잘 보이는 채송화 같은,
낮은 이야기가 쓰고 싶었다.
내가 아니면 쓸 수 없다는 자만이 여간 과하다.
쓰레기 양산 안 하려고,
20년간 준비해 첫 책..

이제야
김현실
2023년 9월 5일
13,000원

■ 시인의 말


오래 담아왔던 말들을 더디고 더딘 걸음으로 간신히 모아 이제야 또 한 권으로 엮었다.
그러나 시집이 몇 권인들 뭐 그리 중요하랴? 정말 삶의 진수란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일진대 나이 들면서 이 중언부언의 글자들에서 점차 해방되어 가는 게 진짜 시인의 모습 아..

왕벚나무 그늘에서
김종륭
2023년 9월 10일
13,000원

■ 시인의 말


까까머리 중학생 때
국어 선생님께서 교실 칠판에
‘4월’이라고 시제를 썼다
그길로 문예반에 들어가
시 쓰겠다고
중앙시장으로 미호천으로 쏘다녔다


그리고
50여 년이 지나
지금 여기까지 왔다

부끄럽게도
..

꽃이불
한경화
2023년 9월 5일
13,000원

■ 시인의 말


이 시집은 아들이 사다 준 가수이자 작가이신 김창완 선생님의 동시집 『방이봉방방』을 읽고 누구나 시를 쓸 수 있다는 말씀에 용기 내어 한편 두편 쓰다 보니 시집을 내기까지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집을 낼 수 있도록 용기주신 김창완 선생님과 도움주신 청어출판사 이영철 대표님께 감사드..

그늘진 언덕에도 꽃이 핀다
김희순
2023년 9월 5일
13,000원

■ 시인의 말


살아가다 보면 뒤안길에서
땅바닥에 주저앉고 싶을 때
번뜩이는 시 한 줄이
잠자는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첫 시집을 펴내면서


2023년 가을
은슬 김희순


■ 본문 중에서

옴두루만의 여인들
김창수
2023년 9월 10일
16,000원

■ 작가의 말


어릴 적부터 황순원 선생님의 순수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소나기」 같은 글을 쓰고 싶었다. 가끔 한적한 오솔길을 따라 걷다 이름 모르는 꽃을 발견하고, 한동안 서 있었던 기억이 난다. 흩어졌던 단어들을 쌓인 흔적에 하나씩 담아보고 싶었지만, 지난 40여 년 동안 학업과 바쁜 직장생활로 ..

살며 생각하며
박윤수
2023년 9월 5일
16,000원

■ 여는 글


창가에 신록으로 어우러진 유월의 햇살이 따사롭다. 2016년 6월 『외갓집 가는 길』이란 첫 수필집을 내면서 많은 분에게 따스한 격려와 응원으로 문학에 더 매진하여 오던 끝에, 그동안 서투른 글이나마 틈틈이 모아 이번에 두 번째 수필집으로 『살며 생각하며』라는 책을 선보인다.

섬 안의 섬
김화순
2023년 9월 10일
16,000원

■ 작가의 말


소설을 쓰기 전 가슴속에 수많은 물음표와 함께 응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제게 소설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서투른 글로 가슴속의 응어리를 풀고 나니 한편으론 시원했고, 한편으론 부끄러웠습니다.
이 소설은 직업인으로서 가지는 자리의 책임감과 무게에 대해 고심한 저의 작은 흔..

시인의 예수
김준호
2023년 8월 15일
15,000원

■ 序詩


어떤 강생
-神이요 人間인 男子의 詩


그 男子는 자신이 神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몸과 마음이 아프면서


자기가 人間의 몸에 갇혀 있음을 알았다네
왜 神이 生老病死를 겪어야 하는지 의문이 풀리고


..

서해 먼 섬
최임순
2023년 8월 15일
16,000원

■ 작가의 말


글자를 읽어야 사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글씨를 끄적이면 허무하지 않았다. 글자가 세상을 이루는 근본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왜 그랬을까. 곰곰 따져 보았더니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났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아버지의 명령으로 날마다 글자를 한 바닥씩 써야 했다. 아버지가 내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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