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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텁이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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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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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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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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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서울대학교 농생대를 정년퇴직한 후, 5년의 습작기를 거쳐 65세 되던 2002년 6월, 2개 문학지에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이후 시집 『새 생명을 위한 모정』(문학세계), 『깜장 고무신』(월간문학), 『황야의 쉼터』(월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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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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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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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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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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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내가 시를 사랑하는 것은
호기심이 남아 있다는 것이고
시의 육체를 다 탐닉하지 못한
까닭이다
길을 걸으면서
바람을 만나는 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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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밀린 상상이 그물되는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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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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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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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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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떠밀린 상상이 그물 되는 아침,
길 위에 밥상을 차린다
아무도 가지 않았을 길
검은 안개가 할퀴어 놓은 길
어둠이 숲을 가둔 끝없는 길
빗소리에 불안이 깊던 험한 길
빛을 벗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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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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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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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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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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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어머니께서 보여주시고
자식이 나아가게 만드는 세상
그 세상 속에서 날마다
새롭게 들려오는 고귀한 소리
때로는 은은하게
때로는 일침으로
때로는 다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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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바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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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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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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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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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눈물소리 서늘한 초하,
백합이 피었다는 것은
엄마 추모일이 가찹다는 것.
꽃자리마다 불효자리다.
용서받을 수 없는 일생,
참회의 사각바퀴를 끌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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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마음의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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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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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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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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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어김없이 새 계절이 다가오면 입었던 옷가지를 정리하고 꺼내 입을 옷들로 칸칸의 서랍을 채워갑니다. 그러다 문득 게을러 묵혀 놓았던 글들이 뿌연 먼지에 뒤엉켜 불쑥 불쑥 여기저기서 튀어나옴을 보게 됩니다. 나 여기 있다고 나 좀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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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껍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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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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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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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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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주걱으로 푸면 밥, 밥은 먹을 수 있다 펜으로 쓰면 시, 시는 먹을 수 없다
설익은 밥은 누룽지가 되고 설익은 시는 개도 안 먹는다
시인이라고 다 시인이더냐 허기진 생을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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